2026.10.10(토) date
묵상
화해의 성찬
오늘의 찬송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새찬송가 286장(통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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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붙들어주시고 내 마음에 새 힘을 주사 늘 기쁘게 하소서

2.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소원 다 아시고 내 무거운 짐 맡아주사 참평안을 주소서

3.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정결케 하시고 그 은혜를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 하소서

4.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길 인도하시고 주 성령을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 하소서

후렴) 사랑의 주 사랑의 주 내 맘속에 찾아오사 내 모든 죄 사하시고 내 상한 맘 고치소서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 11:23-25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본문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구두쇠 스크루지가 세 유령을 만난 후 변화되어 조카 프레드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은 진정한 화해의 감동을 전해줍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스크루지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두려운 미래를 돌아본 끝에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 조카 집의 문을 두드립니다. 오랫동안 가족과 단절하며 살았던 그의 방문에 조카의 가족은 모두 놀랐습니다. 그러나 조카 부부는 기꺼이 그를 맞이했고, 크리스마스 만찬 식탁에 함께 앉았습니다. 그 만찬은 축제의 만찬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기심과 탐욕으로 얼룩졌던 삶이 용서와 사랑으로 회복되는 화해의 자리이자, 잃었던 가족의 정을 되찾은 기쁨이 넘치는 재회의 식탁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이 전하는 바와 같이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맺은 새 언약을 기념하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았던 죄와 사망의 담을 모두 무너뜨리시고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함께 나누며 그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감격을 누립니다. 성찬이라는 화해의 식탁에 앉아 하나님과 교제하게 되었음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시다.

절대긍정TVㅣ 감사QT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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